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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연령이란?

    골 연령은 쉽게 이야기해서 뼈의 나이로 실제 나이와 뼈의 나이를 비교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여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골연령이 실제나이보다 어리면 앞으로 키가 더 클 가능성이 높고, 반대의 경우엔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또한 이 골연령과 현재의 키를 비교하여 최종키를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치료는 언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

    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그 전에 해야합니다.

    유치원 정도 되는 나이에서는 또래와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그냥 병치례하지 않고 건강하게 크는 것에만 집중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또래와 키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거나, 사춘기가 임박해오는데 키가 작은 편이라면 서둘러 검사를 해보시고 전문가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판이 닫힌다는게 무슨말인지?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문을 닫듯이 막힌다는 게 아니라, 성장판이라는 연골조직이 단단한 뼈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장판은 몸의 긴 뼈 끝부분에 부드러운 연골로 되어있는 곳인데 이부분이 성장하면서 뼈가 자라게 됩니다. 성장판이 열려있다는 것은 건전지로 비유해보자면 안에 전기가 가득 차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앞으로 내보낼 전기가 많다는 것이고, 성장판이 닫혀있다는 것은 건전지가 수명이 다해서 방전되어버린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기가 남아있어야 계속 내보내면서 키를 크게 하는데, 아쉽게도 성장판은 충전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 방전되어버린 후에는 더 이상 작동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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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던데?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숙면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장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똑같이 6시간이나 7시간을 자더라도 그 시간에 잠을 자야 키가 더 큰다는 거죠. 요즘 우리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학원 다니고, 또 집에 와서 컴퓨터하고 하느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키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면 괜찮겠지만 키가 크고 싶다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꼭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키가 작은데 우리 아이가 과연 클 수 있을까?

    유전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30% 정도 된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키가 큰 편이라면 아이는 100m 달리기를 하는데 30m 앞에서 출발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달리기 시작하는 아이보다 당연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출발했어도 도중에 넘어져서 다칠 수도 있고, 달리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그냥 걸어가고 있다면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은 가장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성장치료를 하다보면 부모님이 키가 커서 방심하고 있다가 나중에 성장판이 다 닫히고 나서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도 수 없이 많구요. 반대로 부모님의 키가 작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클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결승점에는 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 성장치료입니다. 물론 추월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아이가 비만이면 안큰다던데?

    지방축적 과잉인 아이들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일찍 크지만 성장판이 그만큼 일찍 닫힙니다.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더 클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그만큼 앞당겨지기 때문에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게다가 어릴 때 비만인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확실한 치료와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장애의 종류

     

    1. 간허형 성장 장애

    -간이 허해서 혈액이 뼈에 영양을 잘 보퉁하지 못하며, 근육이 허약한 아이.

    -잠을 푹 못 자며 잘 놀라고 짜증을 잘 내며, 근육 발달이 미약한 아이.

    -TV를 가까이서 보려고 하는 아이

     

    2. 심허형 성장 장애

    -심이 허해서 정서적,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아이.

    -너무 소심하거나 불안해하고, 스트레스에 나약하며 신경질 적인 아이.

    -혈액의 추진력이 부족하게 되어 혈액의 흐름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

     

    3. 비허형 성장 장애

    -비장이 허해서 식욕부진, 체력허약, 무기력, 식곤증 등이 있는 아이.

    -주로 밥을 잘 안 먹고, 입이 짧은 아이.

     

    4. 폐허형 성장 장애

    -만성적인 알러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

    -많은 성장 부진의 아이들이 알러지 질환을 동반한다.

    -피부가 너무 하얗고 힘이 없으며, 눈 밑이 검은 경향을 띠는 아이.

     

    5. 신허형 성장 장애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로 성장장애를 유발 한다.

    -소변을 잘 못 가리는 아이, 말이 늦는 아이, 치아가 늦게 난 아이, 야뇨증이 있는 아이, 걸음을 늦게 걷게 되는 아이 등.

    -아이의 발육상태가 다른 아이들보다 늦는다는 생각이 드는 경우.

     

     

     

     

    성장 장애를 판단하는 기준

     

    1. 100명 중 작은 키 순서로 3번 아래(3%)에 해당되는 경우

    같은 연령의 같은 성별을 가진 어린 아이들 100명을 무작위로 키 순서대로 세웠을 때 세 번째까지는 왜소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죠. 요즈음 만 7세 된 남자 아이의 평균 키는 122cm, 여자 아이의 평균키는 121cm인데 남자 아이가 111.5cm, 여자 아이가 110.2cm 보다 작으면 진단을 받아보고 한방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매년 4cm미만으로 자라는 경우

    우리나라 국민의 신장에 관한 통계 조사치를 근거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키는 약 15년마다 5cm정도 더 커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생 시 평균 키는 약 52cm이고, 생후 1년간은 25cm, 2년째는 12.5cm정도 자라게 되고 그 후 사춘기 전 까지 해마다 평균 5.5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사춘기가 되면 키는 연 평균 남자 7.0cm씩 여자는 6.8cm 자라는데 그 기간은 무한대가 아니라 2년 정도 한정이 됩니다. 그런 후에 성장은 종료가 되어가지요.

    따라서 사춘기 이전의 나이라면 연평균 성장이 5.5cm인데 만약 4cm 이하로 자란다면 성장 장애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3. X-ray 검사상 뼈의 나이가 호적 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은 경우

    X-ray를 찍어서 화골핵의 수와 크기, 모양, 농도 윤곽을 봅니다. 그 다음에 골단 융합의 정도로 판단하게 됩니다.

    실제로는 손목 사진을 찍어서 뼈 나이를 측정하는데 화골핵(뼈로 진행이 되는 손과 손목 부위의 뼈)을 나타나는 순서와 연령을 보면 손목 뼈의 화골핵수는 완성 시기가 11개이고, 2~10세 에서는 연령 수보다 하나가 더 많거나 연령 수와 같습니다.

    뼈 나이는 성별, 민족, 영양 상태와 질병 상태 등에 따라 차이가 나고 여자는 남자에 비해 골 성숙 과정이 2년 정도 빠릅니다. 특히 사춘기가 빨리 시작된 소아들은 골 연령이 앞서 가고 키가 작은 소아들은 같은 연령의 소아보다 골연령이 늦게 됩니다. 뼈 나이는 그 아이가 성년이 되었을 때 어느 정도 클 것인지 판단을 하는데 다소 유용한 자료로 사용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X-ray 검사상 뼈의 나이가 호적 나이보다 2살 정도 적은 경우 성장 장애라고 할 수 있고, 만약 이런 경우라면 성장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2년 정도 늦게까지 더 클 수 있다고 예상은 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실례를 글면, 성장판 검사를 통해서 뼈 나이가 2년 늦는다고 진단을 받아서 안심을 하고 있다가, 1년 후에 다시 성장판 사진을 찍어 본 결과 오히려 1년 더 빨라진 경우도 있습니다.

    또 뼈 나이는 2년 어리다고 진단을 받았지만 비만으로 인해 초경은 제 나이에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렇듯 2년 정도 더 늦게 클 것이라고 안심을 하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흔합니다.

     

    4. 성장호르몬 검사시 정상 이하일 경우

    성장 호르몬은 출생시부터 사춘기 전까지 어린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 GH) 검사는 아직 완전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성장호르몬 결핍성 성장장애의 진단은 상당히 난해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잠자는 동안, 그것도 숙면을 취하는 동안, 시간상으로는 잠자리에 들면서 30분 이후 가장 깊은 숙면을 취할 때만 파동적으로 분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반감기라고 하는 절반씩 줄어드는 시간이 15~30분 사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잠을 잘 때 30분 간격으로 10차례 이상을 뽑아서 분석을 하지 않으면 완전한 성장호르몬 분비 상태를 파악하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신경성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라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잠을 잘 때 분비는 잘 되거나 약물 자극을 해서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검사를 하였을 때는 정상이지만 키 성장은 안 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지요.

    즉 성장호르몬의 분비는 어떤 자극을 통하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만 자연스러운 과정에서는 분비가 안 된다면 이럴 때는 ‘한방치료’가 더 좋은 결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성장호르몬이 결핍이 된 경우의 성장장애를 제외하면 성장호르몬의 주사 치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기타

    부모의 키가 아주 작은 경우, 부모의 키에 비해 아이가 현저히 작은 경우, 소아비만인 경우, 만성적 전신이상이 있는 경우, 성장 장애가 심각한 심리장애를 유발하는 경우 등도 성장 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성장장애 어린이들의 신체적 특징(참고사항)

    .앞이마가 나와 있다.

    .목소리의 톤이 높다.

    .얼굴이 덜 생긴 것 같다.

    .가슴이 편평하다.

    .성 발육이 늦다.

    .신체의 비율이 잘 안맞는다.

    .출생시 저체중이다.

    .복부가 유난히 비만하다.

    .피부와 머리카락이 거칠다.

    .혈압이 높다.

    .목이 짧다.

    .지능이 떨어진다.

    .머리가 너무 크다.

    .뾰족한 얼굴이다.

     

     

    성장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

     

    1. 콩, 채소, 과일, 해조류를 많이 먹습니다.

    이 식품들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므로 값싼 체절의 것들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두부나 두유, 콩나물 등의 콩 제품 식물성 단백질은 뇌하수체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인류역사상 가장 완벽한 식품입니다.

     

    2. 우유를 하루 2컵 정도 마십니다.

    우유는 성장에 빠질 수 없는 식품으로 하루 약 400cc정도가 필요하며, 더불어 멸치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장이 약한 어린이에게는 찬 우유보다는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마시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3. 반드시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습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게 되면 영양의 불균형이 오기 쉽습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사는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4. 편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편식은 매우 나쁜 습관일 뿐만 아니라 영양 불균형의 주된 원인입니다. 또한 각 식품에 함유된 영양소의 종류는 같아도 효과나 흡수율 면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음식은 항상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5. 등푸른 생선이 좋습니다.

    등푸른 생선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기름기 많은 닭고기, 돼지고기, 햄보다는 생선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육류를 전혀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고기를 먹을 때에는 지방보다는 살코기를 먹고, 기름기가 많으면 잘라낸 뒤 요리합니다. 콩이나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이나 어패류도 훌륭한 단백질 식품입니다.

     

     

     

     

     

    성장에 좋은 음식과 식습관

     

    1.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행버거, 피자, 치킨, 라면 등 패스트푸드는 열량에 비해 영양은 대단히 부족합니다. 포화지방산과 소금, 인공감미료의 함량은 높지만 비타민과 무기질은 거의 들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식은 비만 등 소아 성인병을 유발할 소지가 매우 높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자주 먹이면 식욕 부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졸라서 어쩔 수 없이 사주어야 할 때는 영야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보세요. 콜라 대신 맹물 또는 우유룰 마시게 하거나, 햄버거 반쪽에 과일을 곁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라면을 끓일 때는 면의 양을 줄이고, 파, 김치 등 야채를 첨가하여 국물도 되도록 싱겁게 합니다.

     

    2. 탄산음료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은 음료 속에 녹아있는 인산 때문입니다. 인산은 뼈의 성분이 되는 칼슘을 녹여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므로 성장을 방해합니다.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뼈가 약해지고 치아도 쉽게 부식됩니다.

     

    3. 급하게 먹는 식사습관

    침 속에는 소화효소 뿐 아니라 성장을 촉진시키는 파로틴이라는 호르몬도 들어있습니다. 꼭꼭 십어 먹을수록 소화효소와 파로틴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급하게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게 못해 과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4. 식사하면서 TV를 보는 습관

    식사하면서 TV나 책을 보는 습관이 있다면 빠른 시일 안에 바로잡도록 해야 합니다.

    밥 먹는 것에 집중하지 못하면 식사를 너무 적게 하거나, 또는 반대로 과식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5. 자극적인 음식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이 성인병의 원인임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어린이에게 좋지 않을 것은 당연하죠. 또한 지나치게 단 음식은 열량만 높고 영양소는 적은데다 식욕도 떨어뜨리므로 좋지 않습니다.

     

     

    키가 크는 성격과 환경 조건

     

    1. 정신의 명랑성이 키를 크게 하는 호르몬, 예컨대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부신 피질 호르몬, 성 호르몬 등의 분비를 좋게 하는 첫째 조건입니다. 따라서 명랑하고 자신감 있는 성격 형성을 위한 가정교육 및 환경이 중요합니다.

    2. 요는 너무 딱딱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게 하고, 이불은 가벼운 것으로, 베게는 약간 낮으면서 부드럽고 평평한 것으로 합니다.

    3. 옷은 활동하기 편안하게 하며 꼭 끼는 것을 피합니다.

    4. 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의 만곡을 초래하여 키 키는데 방해요소가 될 뿐 아니라, 내장기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5. 의자와 책상은 자신의 체격에 맞게 하고 허리를 펴고 앉으며, 너무 딱딱한 의자는 다리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므로 적당한 두께의 방석을 깝니다.

    의자에 앚아서 장시간 공부할 때에는 30~50분마다 서서 걷거나 해서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야 합니다. 자세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바르게 합니다.

    6. 깊은 잠을 자야 피로를 풀고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성장 발육이 왕성한 시기의 아이들은 잠을 잘 때 성장호르몬이 대량으로 분비됩니다.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간은 취침 후 1~4시간(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이므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성장에 가장 좋습니다.

    7. 적절한 일광욕은 비타민D의 생성, 혈청의 칼슘증가, 인 등의 무기물의 침착 증가 등의 작용으로 키를 자라게 합니다.

    8. 일광욕은 반드시 햇빛을 직접 쪼일 필요는 없습니다.

    9.감기는 키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감기가 자주 걸리는 아이는 한약을 통하여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10. 잘못된 약이나 성장 호르몬 등의 주사는 인체의 호르몬 뷸균형 및 기타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키가 크는 운동

     

    키가 자란다는 것은 뼈의 길이 성장을 의미합니다. 뼈의 길이 성장이란 척추와 다리에 있는 긴 뼈들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뼈의 성장을 위해 근육은 뼈에 못지 않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키가 자라기 위해서는 뼈의 길이 성장을 유도하는 근육의 성장점 자극이 있어야 하는데,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은 뼈의 성장점을 자극하는 동시에 뼈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의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뼈와 근육의 길이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장판과 연골에 자극을 주고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충분히 이완시켜줄 수 있는 운동이 성장에는 필수적입니. 꾸준한 운동으로 뼈와 성장판을 자극하면 키가 잘 자라고 성장판이 늦게 닫히게 되어 오랫동안 키가 자랄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일 1시간 정도씩 꾸준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운동선수처럼 매일 4~5시간씩 하면 운동이라기보다 노동의 수준이므로 성장기 청소년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운동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마다 반복되는 동작이 근육과 관절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다르므로 어떤 운동은 성장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어떤 운동은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적절한 운동을 선택하여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성장에 좋은 운동

    줄넘기, 조깅, 스트레칭, 수영, 배구, 농구 등 팔다리를 비롯하여 온몸을 쭉쭉 뻗을 수 있는 운동이 성장판에 적당한 자극을 주어 키가 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대부분 스트레칭 동작이 반복되는 것으로, 관절의 근육을 풀어주고 뻡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격하지 않은 정도가 좋습니다. 매일 줄넘기와 스트레칭, 가벼운 달리기를 1시간 정도씩 하는 것은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고, 수영은 전신을 고루 사용하며 가볍게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루에 1시간씩 일주일에 3~4회가 정도가 적당합니다.

    이외에 맨손 체조나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단거리달리기, 철봉 등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데, 맨손 체조는 기상 후와 잠자기 전에 두 번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하며, 줄넘기는 20회 하고 1~2분 쉬는 방법으로 하루에 200~500회 정도 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성장에 나쁜 운동

    마라톤, 기계 체조, 역고, 유도, 레슬링 등 무거운 것을 들어야 하거나 팔다리 근육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운동, 너무 오래 달리거나 다리 쪽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근육에 긴장을 초래하여 성장판에 혈류공급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골연령이란?

    골 연령은 쉽게 이야기해서 뼈의 나이로 실제 나이와 뼈의 나이를 비교해봄으로써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과 여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골연령이 실제나이보다 어리면 앞으로 키가 더 클 가능성이 높고, 반대의 경우엔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적다고 봅니다. 또한 이 골연령과 현재의 키를 비교하여 최종키를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성장치료는 언제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가?

    사춘기가 지나고 나면 성장판이 닫히기 때문에 그 전에 해야합니다.

    유치원 정도 되는 나이에서는 또래와 심하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고, 그냥 병치례하지 않고 건강하게 크는 것에만 집중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또래와 키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하거나, 사춘기가 임박해오는데 키가 작은 편이라면 서둘러 검사를 해보시고 전문가와 상의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판이 닫힌다는게 무슨말인지?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은 문을 닫듯이 막힌다는 게 아니라, 성장판이라는 연골조직이 단단한 뼈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장판은 몸의 긴 뼈 끝부분에 부드러운 연골로 되어있는 곳인데 이부분이 성장하면서 뼈가 자라게 됩니다. 성장판이 열려있다는 것은 건전지로 비유해보자면 안에 전기가 가득 차 있어서 시간이 지나도 앞으로 내보낼 전기가 많다는 것이고, 성장판이 닫혀있다는 것은 건전지가 수명이 다해서 방전되어버린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기가 남아있어야 계속 내보내면서 키를 크게 하는데, 아쉽게도 성장판은 충전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 방전되어버린 후에는 더 이상 작동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치료는 시기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수면 시간이 중요하다던데?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숙면을 취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장 왕성하게 분비됩니다. 똑같이 6시간이나 7시간을 자더라도 그 시간에 잠을 자야 키가 더 큰다는 거죠. 요즘 우리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학원 다니고, 또 집에 와서 컴퓨터하고 하느라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키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면 괜찮겠지만 키가 크고 싶다면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꼭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의 키가 작은데 우리 아이가 과연 클 수 있을까?

    유전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30% 정도 된다고 보고 되어 있습니다. 부모가 키가 큰 편이라면 아이는 100m 달리기를 하는데 30m 앞에서 출발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달리기 시작하는 아이보다 당연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앞에서 출발했어도 도중에 넘어져서 다칠 수도 있고, 달리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그냥 걸어가고 있다면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은 가장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성장치료를 하다보면 부모님이 키가 커서 방심하고 있다가 나중에 성장판이 다 닫히고 나서 가슴을 치며 후회하는 경우도 수 없이 많구요. 반대로 부모님의 키가 작아도 열심히 노력하면 충분히 클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최소한 결승점에는 같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자는 것이 성장치료입니다. 물론 추월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아이가 비만이면 안큰다던데?

    지방축적 과잉인 아이들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일찍 크지만 성장판이 그만큼 일찍 닫힙니다.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더 클 가능성이 높지만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그만큼 앞당겨지기 때문에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거죠. 게다가 어릴 때 비만인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도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확실한 치료와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장 장애의 종류

     

    1. 간허형 성장 장애

    -간이 허해서 혈액이 뼈에 영양을 잘 보퉁하지 못하며, 근육이 허약한 아이.

    -잠을 푹 못 자며 잘 놀라고 짜증을 잘 내며, 근육 발달이 미약한 아이.

    -TV를 가까이서 보려고 하는 아이

     

    2. 심허형 성장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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