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가 휘게 되는데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선천적으로는 유전적/인종적/성별 등에 따른 원이 있을 수 있고 후천적으로는 직업적/나이/문화적 차이/질병 등에 따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휜다리는 후천적인 평소 생활에서 얼마나 바르게 생활하였는지에 따라서 더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합니다.
■ 선천적 원인: 유전적요인, 기마민족으로서의 인종적 요인, 태아시기의 웅크린 자세 등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의 경우 태어나면서부터 내반슬 상태에 있으며 이후 성장하면서 4~5세 내에 대부분 정상적으로 회복됩니다.
■ 후천적 원인: 좌식생활이라는 동양인의 생활습관과 운동부족, 바르지 못한 평소의 나쁜 자세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좌식생활이 다리를 휘게 하는 것은 바닥에 앉아있을 때 특히 고관절, 무릎관절이 심하게 접히면서 관절주변의 인대가 늘어나 느슨하게 되고 그 상태에서 선 자세를 취하면 체중이 가해지면서 고관절이 회전하여 뼈의 바른 정렬상태를 유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